- 제목
- 드라마/시티홀/여자독백
- 작성일자
- 2015.03.31
드라마<시티홀>신미래
받았어요,받았다고요.
근데 뭔 놈의 뇌물이 도자기도 아니고 도라지냐고요.
엄마,그 도라지 숙자 아줌마가 줬다고 안 했어? 안 먹었어요!
마셨어요, 왜요? 이웃끼리 음식도 못 나눠 먹습니까?
네가 콩 한쪽 주면 난 팥 한쪽 주고 그렇다고 제가 취직을 시켰습니까?
뭘 했습니까? 대체 뭐가 대가성입니까? 얼마? 삼백만원?
엄만,그게 문제야? 엄만 백 년근 산도라질 어떻게 고추장에 무칠 수가 있어?
쌩으로 먹었어야지! 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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