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뉴하트 -이은성-   어딜가요? 어딜 가! 제2광희대학병원 흉부외과 최강국 교수?! 당신 국내 최초 심장 이식한 의사, 서울에서 왔다던...맞죠? 어딜가요? 아무리 피를 달고 서울로 가도 피가 더 터져 나오면 그러면 초응급사태잖아요. 당장 데려가서 손 좀 써 봐요. 거긴 오픈아웃도 할 수 있잖아요. 아니 지금 위급한 환자를 두고 도망치는 겁니까? 그건 환자가 응급인지 잘 모르니까. 그럼 튜브를 왜 찔렀어요. 처음부터 모르는 척하지. 당신! 도망치면 살인자야. 그럼 살리란 말이야! 놔!놔! 난, 다를 줄 알아? 할머니, 할아버지도 인턴은 의사로도 안봐. 더 큰 의사, 더 경험 많은 의사만 찾는단 말이야. 하지만 당장 내 손길이 필요하니까 도울 뿐이라고. 저 사람 좀 더 고통스럽지 않았으면 좋겠다. 좀 더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그 맘 하나로 돕는 거란 말이야! 흉부외과 의사니까! 저 환자 살릴 사람, 당신밖에 없으니까!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