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드라마/아이리스/여자독백
작성일자
2015.05.01
별 일 없어? (사우- 응, 승희, 휴하고 한숨 쉬고) 민망해 죽겠네.왜 아무 연락도 없는 거야?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는 승희, 두 사람 잠시 말이 없다가.. 사우- 현준이하고...일본 갔었다면서?. (승희, 당황).. 현준씨가 말했어? (사우- 어../ 약간은 무안하고 머쓱한 느낌으로)... 무슨 요원 입이 그렇게 싸냐. (사우- 현준인...결혼할꺼라던데...승희, 기가 막히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지금 결혼을 어떻게 해.하여간에...오바하는건 알아줘야 된다니까. (사우- 지금 아니면...언젠간...할꺼야?) 우리 하는 일에... 미래를 계획하는 건 무의미하지만 그래도...때가되면...하고 싶어. (사우- 애써 미소를 띠는데. 농담처럼 -내가...현준이 자식...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모르는게 없는데..잘 판단해라. 그 자식..그거...완전 하자야. 승희, 역시 미소띠며 농담으로 받는데) 알아. 근데 내가... 하자보수 전문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