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드라마/비밀/여자독백
작성일자
2015.03.27
-강유정-   사장님을 보면 힘들어요.. 잊고 싶은데 사장님이 자꾸 기억을 끄집어내요..제발 좀 그만하세요! 나 ..알았어요 사고 났을때..드럼통만은 아닐꺼다 알고있었어.. 내가 조금만 더 주위를 기울였다면 서지희씨.. 지금 사장님 곁에 있었을 꺼에요. 그때 내가 너무 행복해서..내 행복이 깰까봐.. 아무일도 아닐꺼다 그냥 그렇게 믿어버렸어요. (주저 앉아 울며)보기 무서워서..내가 피한거에요 그러니까 서지희씨..제가 죽인거 맞습니다. 사장님을 볼때마다 그날이 떠올라요..죄책감에 숨이 막혀서..사장님을 보기 힘들어요..정말이지 더는..더는 보고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