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영화대사 / 파수꾼 / 남자 대사
- 작성일자
- 2017.08.21
기태 : 베키!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안 오는 줄 알았잖아... 어? 계속 기다리게 만들래? 야, 보고 싶었잖아... 두 번 다시 이렇게 늦지마. 네 가방 태웠다. 뻥이야, 임마. 내가 설마 네 가방을 버렸겠냐? 친구 가방을...어? (웃고 있던 표정이 갑자기 싸늘해진다..) 야... 베키... 재밌어? 재밌냐고... 왜 실실 쪼개? 어? 아니야? 너 존나 싸가지 없다? 아니라니 지금 목격한 눈이 몇 갠데...? 어? (애들 눈들을 샌다) 여기 눈알이 하나, 둘, 셋, 넷, 이 새끼는 안경 꼈으니까 눈알 네 개 해서 여덟,.. 어? 또 쪼개네? 내가 웃기냐? 왜 시발 실실 쪼개냐고? 어? 시발 실실 쪼개지마... 왜 그래, 내가 웃기는 놈이 된 거 같잖아... 어?